일러스트레이터 장명진 RSS FEED

"원래 변태들이 생각이 많아요. 뭐 친구가 많지도 않고, 사회성 발달하고 친구가 많으면 그 관계에서 많은 걸 충족하고 결핍이 없고 그러면 혼자 생각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죠. 그런데 저는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주로 상상을 많이 해요~ 경험의 폭이라는 것은 누구나 한계가 있고 그래서 상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봉준호,tvN 인터뷰,2013.7.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이 기존의 독감과 유사한 정도라고 밝혀지고 있다.  건강한 성인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고통에는 한계가 있으나, 공포에는 한계가 없다. 위험에 대한 공포는 위험 그 자체보다 천 배나 무겁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제적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개발 연구가 각국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신종' 바이러스인 만큼 실제 개발에 성공하기까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없는 상황에서 중국 당국은 제3의 방법을 찾고 있다. 다른 바이러스용으로 개발된 기존의 치료제(항바이러스제)를 조합해 바이러스를 억제할 방법을 찾고 있다. 감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보인다.